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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개의 홍수: 물과 온난화된 세상 이야기
    카테고리 없음 2025. 12. 17. 23:41

    안녕하세요, 더데일리인포 입니다!

    오늘은 미국에서 일어난 두 가지 큰 물난리 이야기를 통해, 우리 지구가 얼마나 빠르게 변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 거예요. 하나는 순식간에 닥친 재앙이었고, 다른 하나는 아주 느리지만 확실하게 다가오는 위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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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개의 홍수: 물과 온난화된 세상 이야기

     
    1. 북서부의 대홍수 - 한 지역을 마비시킨 재앙적인 홍수
    2025년 12월 8일부터 미국 태평양 북서부(Pacific Northwest, PNW) 지역에서는 정말 무시무시한 물난리가 났어요. 워싱턴주 서부와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BC) 지역이 특히 큰 피해를 입었답니다.
    이 홍수는 너무나 파괴적이어서 지역 사회를 크게 흔들었어요.
    워싱턴 주지사는 주 전체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재난 대응을 위해 주 방위군을 배치해야 했어요,.
    예상 홍수 피해 때문에 워싱턴주에서만 약 10만 명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어요,.
    강물이 너무 많이 불어나서 주택이 기초부터 무너지기도 했고, 스노호미시 강(Snohomish River)과 스카짓 강(Skagit River) 같은 강들은 역대 최고 수위를 기록했어요,,.
    이 홍수는 단순히 비가 많이 온 정도가 아니었어요. 수많은 도로가 진흙 사태(mudslide)와 물에 잠겨 폐쇄되었고, 긴급 구조대원들은 지붕 위나 물에 잠긴 차량에서 사람들을 구출해야 했답니다.

     

    2. 하늘의 강, 그 과학 - 폭우 뒤에 숨겨진 현상
    북서부를 덮친 엄청난 홍수의 원인은 바로 **'대기천(Atmospheric River)'**이라는 놀라운 기상 현상이었어요.
    대기천은 태평양에서 육지 안쪽으로 깔때기처럼 빨려 들어오는, 빽빽한 습기를 가득 머금은 거대한 공중 물줄기예요. 2025년의 홍수를 일으킨 대기천은 퓨젓 사운드(Puget Sound) 지역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오랫동안 지속된 것 중 하나였어요. 이 시스템은 홍수 강도 등급에서 최고 수준인 5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었는데, 이는 광범위한 홍수 위험이 매우 높다는 뜻이에요.
    이러한 강력한 대기천은 가을과 겨울에 북서부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이번 사건은 그중에서도 특히 강력하고 심각했던 경우였답니다.

     

    3. 워싱턴 D.C.의 느린 위기 - 홍수가 만성적인 부분이 될 때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는 북서부와는 조금 다른 종류의 물 문제에 직면하고 있어요. D.C.는 포토맥강과 아나코스티아강을 따라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강 홍수, 해안 홍수, 그리고 조수 홍수 세 가지 유형의 홍수에 취약해요.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해수면 상승'**이에요.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폭풍이 없어도 (심지어 햇빛이 쨍한 날에도) 바닷물이 육지로 밀려들어 홍수가 발생하는 '조수 홍수(tidal flooding)'가 훨씬 자주 일어나고 있어요,.
    지난 20년 동안, D.C.는 해수면이 약 5인치 정도 상승하면서 조수 홍수 일수가 두 배 또는 세 배 증가했어요.
    1990년부터 2010년까지는 D.C.에서 1년에 평균 2.4회의 조수 홍수가 발생했지만, 최근 10년간은 연평균 7.6회로 세 배 이상 늘어났어요.
    이처럼 홍수가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는 것을 '만성적인(chronic) 위기'라고 부른답니다.

     

    4. 두 가지 대응 이야기 - 위기 대응 대 현실 계획
    갑자기 닥친 재앙과 느리게 진행되는 위기에 대한 대응은 매우 달라요.
    <북서부의 즉각적인 위기 대응>
    북서부에서는 홍수 발생 시 즉각적인 구조 및 복구 작업이 이루어졌어요. 주 방위군이 투입되었고, 헬리콥터가 물에 잠긴 주택의 지붕에서 사람들을 구출하기도 했죠. 워싱턴주는 피해가 너무 커서 연방 비상 선언을 요청했어요.
    <D.C.의 장기적인 현실 계획>
    D.C.는 수많은 중요한 연방 건물, 기념물, 박물관이 홍수 취약 지역에 있기 때문에, 미래를 위한 계획에 집중합니다.
    D.C.에서는 홍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연방 및 지역 기관들이 **'DC 실버 재킷(DC Silver Jackets)'**이라는 팀을 만들어 함께 일하고 있어요,.
    이들은 포토맥 공원 제방 시스템(Potomac Park Levee System)과 같은 제방 시설을 사용하여 강 홍수와 해안 홍수의 위험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현재와 미래의 홍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포괄적인 옵션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5. 물과 함께 살아가기 - 더 습한 미래에 대한 고찰
    안타깝게도, 과학자들은 미래에는 물과 더 가까이 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북서부의 미래: 태평양 북서부의 대기천 현상은 인간이 초래한 기후 변화 때문에 빈도와 심각성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D.C.의 미래: D.C.의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연간 5~10일 정도 발생하던 홍수 일수가 앞으로 연간 55일에서 85일로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2045년까지 D.C.는 연간 거의 400회에 가까운 조수 홍수를 겪을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는 미국 동부 해안에서 가장 많은 횟수입니다. 이러한 만성적인 홍수는 현재 우리가 겪는 일반적인 조수 홍수보다 훨씬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물을 막는 것뿐만 아니라, 물과 함께 살아갈 방법을 계획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죠.

     

    6. 기후 변화가 홍수 빈도와 심각성에 미치는 영향
    우리가 겪는 이런 두 종류의 홍수 뒤에는 기후 변화라는 공통된 원인이 숨어 있어요.
    과학자들은 일반적으로 인간이 일으킨 지구 온난화가 더욱 강하고 빈번한 극심한 폭풍, 가뭄, 홍수 및 산불의 원인이라고 말합니다.
    북서부의 심각성 증가: 기후 변화는 대기천의 빈도와 심각성을 높일 가능성이 있어요,. 이는 결국 2025년의 대홍수처럼 파괴적인 재난이 더 자주 일어날 수 있다는 뜻입니다.
    D.C.의 빈도 증가: 해수면 상승은 D.C.에서 조수 홍수의 발생 횟수를 급증시키는 직접적인 결과입니다. 해수면 상승은 기후 변화의 대표적인 결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조수 홍수가 잦아지는 것은 기후 변화가 홍수의 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명확한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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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마치 퍼즐 조각처럼, 기후 변화는 미국 전역에서 홍수의 모습을 바꾸고 있답니다. 어떤 곳에서는 물 폭탄을, 또 다른 곳에서는 느린 침수를 일으키면서 말이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8iGXKjzrC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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